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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창업경영포럼연합 / ESM소비자전략펑가위원회 2020. 3. 4. 19:48

여호수아 20장, 도피성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마스크를 살 수 있었습니다.
약국에 마스크가 도착하는 시간도 랜덤이고
약국마다 다 다르니 이거 하나 손에 넣자면 오전에 몇 시간을 약국 투어를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그리 안했더니 저는 마스크를 구입도 못하고
딸이 주는거로 재활용 했는데 뉴스를 보다하니
약이 올라서 오늘은 작정하고 나섰습니다.
손님이 많은 약국은 언제 가더라도 없고ᆢ
묘약을 찾은게, 다소 조용한 약국으로 가 보기로 했습니다.

'마스크판매종료'라는 안내문이 없어 문을 밀고 들어갔더니
"마스크 있어요" 하는 반가운 소리가 들렸습니다.
페이퍼에 신상을 완전 노출시키고 3장을 사는 그 심정은 도피성을 만난 듯 했습니다.

마침 오늘 나눌 본문이
여호수아 20장 도피성입니다.
세심하신 하나님께서 이전에 모세에게 도피성을 말씀하셨습니다.
도피성은 고의적이지 않고 실수로 살인을 하여 불안에 떠는 자가 복수자로부터 신변의 안전을 보호받는 성입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전 국민이 불안합니다.
도피성이라도 있으면 그리로 피하고 싶으나 이 전염병은
잠복기간이라는 변수가 있으니 공간적인 도피성도 의미가 없습니다.
확진자 비 확진자 할거없이 자택에서 격리? 중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리하여 주님을 만났고 예배를 통해 쉼과 치유를 받건만 정부가 그것도 금하는 현실.
텅빈 교회에 혼자 앉아 기도하니
주님께서 굳어진 어깨를 감싸주십니다.
어두운 뉴스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평화가 밀려옵니다.
도피성의 근원을 다시 만납니다.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교회가 도피성이 아니라고 우기고 혹시나
이 파장을 구실삼아 교회의 기능을 약화시키려 하더라도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교회만이 도피성이라고
진리는 외칩니다.

도피성의 번지를 잘못 찾아 어려움에 처한 자들이 지금이라도 눈에 비늘이 벗겨지기를
주님의 심정으로 기도합니다.
자칭 인간 보혜사에게 더 이상 속지말고 회개하고 나와
참 보혜사이신 예수그리스도의 도피성에서 안식을 누리시길 기도합시다.

빛그림교회 서정남목사님 (디지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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