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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편지2382]2020.03.11

창업경영포럼연합 / ESM소비자전략펑가위원회 2020. 3. 11. 08:45


그저, 오직 사랑만을 위하여 사랑해주세요!

샬롬! 권사님,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복 중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복이 참 많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시골구석까지 깔린 포장도로입니다. 저는 시오리(왕복12㎞)신작로 길로 9년간 통학했는데, 차 한 대만 지나가도 시커먼 매연과 함께 뿌연 먼지를 뒤집어써야 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지금도 그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배럿’은 15세 때에 척추를 다쳤습니다. 마흔을 앞둔 어느 날, 그녀는 자신보다 여섯 살 어린 무명시인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친애하는 미스 배럿, 진심으로 당신의 시를 사랑합니다.” 일종의 팬레터였습니다. 편지에 감동한 배럿은 답장을 보냈고, 둘은 5개월 동안 편지를 주고받았습니다. 배럿은 로버트의 구애를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아픈 몸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포기하지 않자, 그녀는 시 한 편과 함께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오직 사랑만을 위하여 사랑해주세요. ‘그녀의 미소와 외모와 부드러운 말씨 때문에 그녀를 사랑해!’라고 하지 말고, 그저 사랑만을 위하여 사랑해주세요!” 20개월 동안, 500통 넘는 연서가 오간 끝에, 두 사람은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배럿의 아버지는 신분이 낮고 나이도 어린 로버트를 반대했습니다. 둘은 도피를 결심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결혼소식을 듣고 그 상속자 지위를 박탈했으나, 딸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로버트는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하면서 거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결혼한 지 15년째 되는 해에, 배럿은 로버트 품에 안겨 숨을 거뒀습니다.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아름다워요!”였습니다.(출처; 좋은생각, 이은서 기자)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의 부족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장점만을 바라볼 수 있었기에 서로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자신의 부족은 감추고 상대방의 결점만 보기 때문에 온전한 사랑을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그 자손 수천 대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 것이다.(출20:6) 여호와의 사랑 영원하니, 주님을 모시고 사는 이에게 그 사랑 영원토록 보여주시리라.(시103:17) 사랑은 진실만을 보고 기뻐합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줍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고전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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