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아침에(225) - 인생에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설날을 이틀 앞둔 주일 아침입니다. 어쩌면 이미 시골에 가 있거나, 아니면 오늘 출발 예정이겠지요? 아무쪼록,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날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은, 각종 세계빙상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했으나, 아쉽게도 올림픽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한 ‘제갈성령’의 인터뷰 기사를 소개합니다. 질문은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했습니다. (문)인생에서 가장 화나고 억울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답)릴레함메르 올림픽을 6주 앞두고 월드컵에서 발목을 다쳤을 때입니다. 그 상황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침편지2973]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활과 화살은 하나이고, 둘이 함께 해야 날아갈 수 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설날을 앞두고 코로나가 놀라울 정도로 확산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아무쪼록 조심하고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음힐링센터’ 방 원장은 ‘한 달 동안 저녁을 먹지 않으면 여러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더 큰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혈액이 맑아지고, 소화관이 제 기능을 할 수 있게 되어, 먹은 음식을 ‘약’으로 받아들이게 된답니다. 3년 전, 자식을 잃고 괴로워하던 우리 내외는 마음을 달래고자 아마존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배를 타고 열대우림으로 들어가 밀림을 탐험한 다음, 원시부족이 사는 마을에서 하루를 머무는 일정이었습니다. 그날은 부족의 전통장례식이 치러지는 ..
[아침편지2969]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나는 엄마가 보고 싶을 때마다 거울을 본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원하게 방귀를 뀌는 것은 공공장소에서는 조금 민망한 일이지만,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방귀가 나오면 그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주로 음식과 관련이 있답니다. 그런 음식 중에는 양배추즙, 콩, 그리고 포드맵이 들어있는 음료수라고 합니다. “딸, 신기한 거 알려줄까?” “뭔데요?” “나는 요즘 말하다가 흠칫흠칫 놀라곤 한다!” “왜요?” “돌아가신 네 외할머니 목소리가 … 언뜻 내 목소리에 겹칠 때가 있어. 특히 웃음소리가 그래.” 올해로 예순이 된 엄마는 스물셋 딸과 마주앉아 아침을 먹다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