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2960]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과연, 완벽해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걸까요?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며칠 전, 아침산책하려고 나섰더니, 간밤에 눈이 내려서 뽀드득 하고 발자국 소리가 났습니다. 눈이 쌓여 세상이 어느 정도 하얗게 변해 있었습니다. 조금 걷다 보니, 한 아주머니가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겨울에만 느낄 수 있는 기분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친구들과 대화하다보면 하나같이 ‘완벽주의’를 지향한다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제가 알지 못하는 어느 경전에 ‘태초에 완벽이 있었노라’는 문구가 있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완벽주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목표를 세워서 노력해나가는 ‘건강한 완벽주의’..
[아침편지2958] 2022년 1월 12일 수요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샬롬! 밤새 평안하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저께는 종아리가 ‘제2의 심장’으로 불리고 있다는 점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종아리 건강을 위해서 매일 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첫째로 걷기, 둘째는 수분섭취, 셋째는 과일과 야채를 잘 챙겨 먹어야 하고, 넷째는 발목관절운동, 다섯째는 반신욕과 족욕, 여섯째는 취침 시 종아리보호, 일곱째는 한 자세로만 있지 말고 자세를 바꿔 앉도록 해야 한답니다. ‘어느 누구도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지 않았다’는 글을 읽고, 정말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뭔지?’ 똑 부러지게 정의내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침편지2956] 2022년 1월 10일 월요일 행복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샬롬! 새아침에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어저께 주일은 은혜로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하루, 내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축원합니다. 제가 산책을 다니는 숲길 초입에는 간이화장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 화장실이 저와는 아무 상관이 없는 줄로만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이제는 ‘저와 상관이 있는 필요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하버드대학교에는 매년 강의실이 수강생으로 가득히 차는 ‘행복학’이라는 강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행복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의 많은 사람이 ‘마치 행복하지 않기로 결심한 사람처럼’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